매일묵상 7월 22일(월)
사도행전 15:1-6
몇몇 사람이 유대에서 내려와서, 이렇게 신도들을 가르쳤다. “여러분이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충돌과 논쟁이 벌어졌다. 드디어 안디옥 교회는 이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와 신도들 가운데 몇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게 해서, 사도들과 장로들을 찾아보게 하였다. 그들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떠나서, 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 가면서, 이방 사람들이 회개한 일을 이야기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곳의 모든 신도들을 매우 기쁘게 하였다.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그들은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환영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일들을 모두 보고하였다. 그런데 바리새파에 속하였다가 신도가 된 사람 몇이 일어나서 “이방 사람들에게도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명하여야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문제를 다루려고 모였다.
(묵상)
1차 선교여행 직후에 안디옥 교회에서 교리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온 몇몇 사람은 할례라는 언약의 표시와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리새파에 속하였다가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의 주장이었습니다. 이들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나, 과거에 신봉하였던 종교적 관습을 버리지 못하고 유대 민족적 한계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종교적 금기와 억압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얻게 합니다. 당신은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 안에서 자유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안디옥 교회는 교리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바울과 바나바를 예루살렘 교회에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드디어 예루살렘 공의회가 열리게 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첫 공의회입니다. 교회는 어려운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모여 의논하고 결론을 내림으로써 교회의 통일성과 안정을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우게 됩니다. 당신이 속한 공동체와 노회와 총회 그리고 교단 연합 기관들이 이런 전통을 잘 이어가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지상의 교회들이 공의회의 전통을 지켜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잠시 머물러 보십시오.
오늘도 말씀 묵상과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 보십시오.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지상의 모든 교회들이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이끄심 안에서 신앙공동체를 통한 하나님의 축복을 당신의 삶 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찰)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는 교회의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상 속에서 드리는 기도)
교회를 통해 내려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시편 36:9-10
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