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향기 고린도전서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 칭찬이 있으리라"
남도 영성순례!
밝았습니다.
저는 남도영성순례로 화순에 내려 왔습니다.
맨발의 성자 이현필선생의 동광원에서
평생을 하느님만을 그리며 사신 언님들을 만났습니다.
세상의 판단과 시선을 모두 내려놓고,
누추한 차림과 고요한 침묵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오신 언님들
청빈과 비움, 기도와 사랑,
그 고요한 삶의 깊이는 겉으로는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지금 내 앞의 누군가를, 또는 나 자신을
성급히 판단하려는 마음이 들면,
이 말씀을 다시 떠올립니다.
“때가 이르기 전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
하나님은 어둠에 감추어진 것도 밝히시고,
사람의 마음의 깊은 뜻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마침내 그 날,
세상이 보지 못했던 눈물과 기도가
하늘 앞에 드러나듯이,
우리의 걸음도 빛 앞에 세워질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께 오는
“착하고 충성된 종아…”
그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것을 이 순례길에서 다시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