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을 다 이루셨다....
아렛날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으므로,
하나님은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창2:1-3)
창세기 1:1에서 시작된 창조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이 이야기이 결론은 하나님의 창조의 꽃, 왕관은 엿새 날의 사람 창조가 아니라
이렛날의 안식일 이라는 것입니다.
오랫 동안 인간 창조를 하나님 창조의 최고봉으로 여겼습니다.
이것이 그만 인간중심주의를 가져와서 자연 생태를 파괴한 것은 물론
인간 우상화로 이어져서 인간의 제도나 체제, 제국, 한 종교등 절대화 시키며 서로 배타하고 정복하는 비극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이제 창조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읽게 되어서
이렛날, 안식일의 거룩과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생명과 인간의 위에 있어서,
그 영광과 거룩에 참여할 때만 복되고 참 된 존재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체 칠일 안식일은 우리의 6일 동안의 삶의 목적이며.
모든 인생과 인간이 하는 일들의 궁극 목적입니다.
이것을 향해 가는 삶을 정교회는 '신화'라고 부릅니다.
칼빈은 교리문답 첫항에서 우리의 삶의 목적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했으며
이 안식일의 거룩과 영광에 이르는 '성화'의 삶을 훈련하는 것을 교회의 참 된 표지라고 했습니다.
이번 주 영성묵상 주제입니다.
매일 아침이 구원의 축제, 창조의 완성날임을 느끼며 한 주를 보내시기를!
한 주간 평안하시고, 주일 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