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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묵상-"이웃"

관리자 2016-07-21 (목) 16:42 10년전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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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뽑아 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를 남자에게 데리고 오셨다. 그 때에 그 남자가 말하였다.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뼈도 나의 뼈, 살도 나의 살.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고 부를 것이다.”(창2:23)

 

하나님은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아서 처음에는 동물들을 친구 삼으라고 지어주셨지요(창2:18). 그러나 동물들은 사람의 진정한 친구, 거들 짝이 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님이 사람 자신의 갈빗뼈(동일한 재료)를 취해서 같은 사람(여자)을 만들어 데려왔어요.

 

첫눈에 남자의 입에서 감격의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말이 통하고, 뜻이 통하고,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같은 사람이었기에 놀라고 감격스러울 수밖에요.

 

이 이야기는 남자와 여자의 만남의 이야기 너머, 인간의 이웃 인간에 대한 인식의 문제입니다. 이 땅의 모든 인간은 서로에게 경탄과 감격의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벗으로 복되게 살라고, 나의 일부로 지어주신 또 다른 나이기 때문입니다.

 

여로 이유로(인종, 종교, 직업 등) 인간을 무시하거나 차별한다면, 또는 같이 사는 가족이나 동료에게 폭언을 하거나 상처를 준다면 우리는 이미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하나님처럼 대하라” 동학의 사상이지만 우리 그리스도교의 핵심 사상입니다.

 

이번 주는 함께 기도 하며, 기도 교제 속에서 서로에 대한 감격을 나누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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